1인 기업이 갑이다를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시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직장인들의 퇴직시기가 빨라지고, 100세 수명을 바라보면서 그 대안으로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생각한다. 대개는 퇴직금을 가지고 비교적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외식업에 뛰어든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은 드물고 잘해야 예전 직장에서 받던 연봉 수준이다. 더 우울한 것은 이마저도 흔치 않다는 사실이다.
대신 투자한 시간과 노력은 직장생활보다 많다. 게다가 내 사업을 하고 있으니 직장생활에서의 을의 위치에서 벗어나겠구나 생각하지만, 가진 것 없이 시작한 비즈니스다 보니 더 처절하게 을 생활을 하게 된다. 이처럼 1인 기업은 기회비용을 생각한다면 남는 장사로 만들기가 생각만큼 녹록치 않다. 그래서 이미 그 길을 걷고 있는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 역시 그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저자 윤석일은 스피치 컨설턴트이자 자기계발서 작가이며 1인창조기업 코치다. 1인 기업, 특히 지식 콘텐츠 사업에 관심을 갖고 이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할 만할 조언들이 많다. 그래서 당장 무엇부터 실천해야 할지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굳이 저자의 조언 모두를 실천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지 않고, 대신 꼭 해결해야 할 자신의 문제를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는 조언들을 취사선택하여 활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구직이 아닌 창직의 시대’라는 통찰이다. 창직이라는 말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구직이 왠지 수동적이고 끌려간다는 느낌이라면, 창직은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이끈다는 느낌이다. 통계에 따르면 신입사원 77퍼센트가 전공과 무관하게 일단 , 무슨 일을 하게 되든 취직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취업을 한다. 이 때문에 취업 전쟁에서 성공한 10명 중 9명이 이직을 고려한다.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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