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작, 서른이다를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나는 고작, 서른이다
자기계발서란 명문대학 졸업 등의 화려한 스펙으로 나름 사회적 성공을 거두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그래서 정주영이라는 저자의 이름을 보고는 처음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회장인가 했는데, 동명이인으로 저자는 50kg 다이어트로 유명한 것 빼고는 자신을 ‘대한민국 대표 찌질이’라고 부르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인물이다.
그래서 무슨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나 쓰는 자기계발서를 쓸 용기가 있는 것일까 호기심이 생겼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면서 자기계발서는 성공한 사람만이 써야 한다는 편견을 조금씩 지워갈 수 있었다. 왜냐하면 저자가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찌질해도 꿈을 향해 하루하루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 자체로써 이미 의미 있는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