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내 마음 다치지 않게
가수 이효리가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히긴 싫다”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적 있다. 참 공감이 가는 말이다. 사람과 어울리며 살 수밖에 없지만, 또 그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기는 싫은 것이다. 이 책의 부제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이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해’ 라는 것도 결국 이효리가 말하고자 했던 우리 인생의 모순을 이야기한 것이다. 이런 모순된 상황에서 우리가 선택하기 쉬운 것이 양 극단으로 흐르는 것이다. 한 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늘 사고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균형 있게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참고해 볼 수 있는 지혜와 함께 따뜻한 위로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에서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 ‘설레다’(최민정)은 설토라는 귀여운 토끼의 시선으로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