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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의 재해와 재난에 대하여
도시에서 발생하는 재해와 재난 특성
도시재해의 다변화
도시재해를 생각할 때 시간 경과에 따른 재해 발생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계획재해
도시를 재해로부터 지키기 위한 방재 계획은 여러 가지 경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바. 도시계획과 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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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재해와 사고에 의해 비참한 경험을 한 사람은 생각하고도 싶지 않은 사실일지는 모르지만 재해와 사고는 인간 사회에 있어서 귀중한 체험이면서 그 안에 숨어 있는 중요한 사실을 보다
도시에 있어서의 재해란 자연적 요소와 인위적 요소로서 구별되지만 인간과 인간 사회에 어떠한 파괴력이 더해져 인명과 사회적 재산이 없어지는 결과에 의해 그때까지 구축된 사회적 균등이 붕괴되는 것을 말하며, 그 시대와 그 지역의 기술 수준에 의해 재해의 종류가 변화되어 간다고 할 수 있으며, 과거부터 재해를 경험한 사회와 그렇지 않은 사회에서의 재해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복구에 참여한 기술자의 역할은 건물이나 다리 붕괴 그리고 풍수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도시의 구조를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기술자 자신이 피해와 안전성에 대해 기본적인 생각이나 직업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도시재해를 생각할 때 시간 경과에 따른 재해 발생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977년 2월 6일 삿뽀로 白石 중앙병원 화재는 겨울철에 난방용 배관을 녹이기 위한 가스버너 사용으로 벽과 벽 사이로 불씨가 남아 1층에 인화된 화재가 벽 사이를 통하여 2층으로 번짐으로서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 경과에 따라 발생한 재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한편으로 자연재해였지만 도시계획의 문제에 따른 계획재해라고 할 수 있다.
건물을 지을 때 안전하게 시공한다는 관념 하나로만 생각하면서 그 건물이 20~30년 후에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관리 문제와 설비의 노후화에 따른 사고 발생률 증가에 대한 예측 등은 전혀 전제하지 않고 있다.
지금의 도시사회는 신기술이 범람해 건물의 시공기술 면에서는 혁신적인 발전과 개발을 하여왔지만 그 새로운 기술에 의해 상상할 수도 없는 새로운 재해에 대해서는 전혀 무지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1995년 4월 28일 오전 7시50분에 발생한 대구지하철 공사장가스폭발은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 의식 부족과 경제 중심의 도시구조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사고였으며, 이웃 일본에 서도 1970년 오오사카 시의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가스 폭발이 일어난 것은 재해가 후진국 →중진국→선진국의 순으로 10~15년 정도의 차이를 갖고 도시를 중심으로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도시를 재해로부터 지키기 위한 방재 계획은 여러 가지 경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지금은 삼풍사고, 다리 붕괴, 가스 폭발 등 대참사로 인하여 방재의 역할이 중요시 되어 예산이나 관심에 의해 방재시설이나 방재 계획이 확대되어지고 있지만, 어느 순간 그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거나 예산, 경제면에 지원이 없을 때 재해는 다시 일어난다고 할 수 있고, 이것은 결국 방재시설에 대한 관리나 설비계획의 소홀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도 시의 부분 방재가 아니라 방재안에도시화를 추진해 안전, 쾌적, 편리라는 방재도시계획을 세워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서 시민생활의 안전과 경제개발이 양립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의 바램이며, 재해의 빈도를 낮출 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라 할 수 있다.
매스컴은 비상시(재해)에 주민이 요구하는 방재설비와 구조물 보강 등의 필요사항은 보도하지만 평상시에 사회자본으로서 필요한 방재시설 설치와 건물의 안전성에 대한 보도는 희박하다고 할 수 있다.
방재시설 또한, 경제와 상반되는 것으로 도시안전을 확보하는 데에 대한 방재공사의 비용절감이나 기술개발 같은 쪽으로 도매스컴은 관심을 가져야 하며, 피해 정보의 정확한 보도야말로 재해대책에 대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하나의 대응이라 할 수 있다.
재해방지를 위한 도시계획은 도시의 방재화로서 내진․불연건축물이나 방재법 규제정, 연소차단(방화구획) 도로 등 여러 대책이 마련되어 가겠지만 방재적 관점에서도시가 재해에 강한 설비, 계획만이 우선적으로 앞서가고 시민의 관심과 재해의식 등의 공공성을 갖고 있지 않는다면 그에 대한 관리 기능 이 상실되지 않을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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