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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생활교육 중 예비부부의 건강한 결혼가치관 향상을 위한 결혼준비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해 보세요.
한 예로, 호주 정부에서는 건강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도록 조기 개입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침을 세우고, 결혼 예정 커플에게 예비부부 교육 프로그램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였다.
현재 한국의 예비부부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의 예는 <아래의 표>와 같다.
표>예비 부부 교육 프로그램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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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생활교육 중 예비부부교육은 결혼준비 교육이라고도 하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커플이나 미혼자를 대상으로 성공적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해지는 교육이다.
예비부부교육의 의의는 무엇보다 결혼 초기의 적응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문제 상황을 예측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미혼남녀에게 결혼의 중요성, 건강한 부부상, 결혼의 가치 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바람직한 결혼문화를 만들어내도록 하는 사회적 노력이라는 데 있다.
이처럼 일찍부터 공적 차원에서 결혼생활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진 미국은 2002년 부시대통령에 의해 건강한 결혼생활을 강화하기 위한 보다 새로운 지원책을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미국의 아동 가족국(AdministrationforChildren&Families)에서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하여 '지역사회 건강결혼 개혁운동(Community HealthyMarriageInitiative)'을 펼쳤는데, 건강한 결혼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상과 같은 건강한 결혼생활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예비부부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그 중요성과 긍정적 효과에 의해서 점차적으로 널리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 예로, 호주 정부에서는 건강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도록 조기 개입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침을 세우고, 결혼 예정 커플에게 예비부부 교육 프로그램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였다.
예비부부교육프로그램은 부부 문제를 예방하고 부부의 삶의 질과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의 질을 높일 수 있고, 결혼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전환을 미리 인지하고 계획할 수 있으며, 결혼을 기점으로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독립을 이루는 동시에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정립하여 평등한 관계에 소속되도록 도와줄 수 있다.
가족관계/김정옥, 박귀영 외 3명 저/양서원/2012
가족관계론 /김익균, 고선옥 외 3명 저/정민사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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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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