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생물 콘서트> -바다 깊은 곳에서 펄떡이는 생명의 노래를 듣다-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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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바닷속 아름다움이 담겨있는 사진들로 시작하는 책이다. 플랑크톤과 산호초 바다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생물들의 신비한 이야기로 우리를 이끌어주는데, 처음 사진들을 보며, 많은 사진들과 간단한 설명으로 구성된 줄 알았으나, 굉장히 과학적이며 더 들어가 생물학적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몹시도 아름답지만 피치못할 진실도 거기 안에 있으며 그 속에 마주할 끔찍한 내일의 모습도 존재한다. 비극적인데 그 비극이 더 이상 비극으로 존재하지 못하게 하는 설득의 힘이 있다. 거기에 바로 바다의 아름다움, 자연의 아름다움이 있다.
저자의 바다 탐사는 플랑크톤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익숙하게 접해 온 생물부터 심해 생물까지 어딘가 기분 좋은 각성이 이어진다. 이 책은 단순히 대중들을 위한 교양서적에 불과할 것이 아니라 작가의 각종 바다 생물에 대한 지식들을 아주 상세하게 기술해 놓아 그야말로 바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