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건강식품시장 현황 및 전망
20년간, 업계는 매해 계속되는 성장을 거듭해왔으나, 2006년에는 시장규모가 1조 2100억엔. 전년대비 6% 하락한 것으로, 2년 전 수준도 겨우 달성하였다.
아울러, 특정보건용식품의 시장규모는 6% 증가하여, 6700억엔으로 선전하였다. 방문판매나 전문점의 활약으로 시장형성이 진행된 70년대, 통신판매의 대두와 상담약국이 활약한 80년대, 드럭스토어, 가격파괴를 내세운 통신판매가 들어선 90년대, 그리고 TV와 웹, 휴대전화에 의한 새로운 판매채널이 대두한 2000년대. 중심을 바꾸어가면서 성장을 계속한 건강식품시장이었지만, 2006년도에는 제자리걸음으로 방향성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
여기에 또, 소비자의 의식변화도 진행되고 있다. 그 상징이 메타볼릭신드롬(내장지방증후군)이라는 것의 등장과 그것의 반대로 건강지상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의 대두이다.
건강업계의 나선을 그리는 성장궤도 속에서, 2007년 일본 보건식품산업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 매상이 1조 2100억엔, 6% 다운의 충격
2006년의 건강식품시장의 매출규모는 1조 2100억엔, 전년대비 6% 감소로 많은 기업들이 최근 20년간 체험하지 못한 미증유의 조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될 것인가, 회복될 것인가 예상은 어려우나, 산업계의 분위기는 나쁘지는 않다.
위탁제조기업의 매출액 조사를 보면 2006년 1990억엔으로, 2005년의 2266억엔에서 20% 정도 다운된 것으로 2004년의 실적을 겨우 달성하였다. 민사재생법 신청 등, 위탁분야의 실적 저하는 심각해서, 총무성의 조사에서의 2% 다운과 같은 실적저하율을 보여주고 있다. 큰 폭의 실적 저하이나, 각사 모두 [일시적인 조정국면]이라고 보는 기업이 적지 않아, 상상이상으로 비장한 느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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