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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쉰들러 리스트,영화속붉음의미학,쉰들러리스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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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홀로코스트 역사에 대한 분석
2. 등장인물 분석
(1) 오스카 쉰들러
(2) 아몬 괴트
(3) 이자크 슈텐
3. 영화 속 독일군의 문명화된 폭력과 잔인성
(1) 유대인의 도구화(비인간화)
(2) 유서 깊은 문화와 발전된 법제도 하에서도 이행된 홀로코스트
(3) 나치 독일의 잔인성
(4) 소결
4. 영화 속 붉음의 미학
(1) 촛불
(2) 붉은 코트 소녀
(3) 장미 두 송이
(4) 불은 실마리(소결)
5. 영화의 외부적 의의
(1) 실화를 바탕으로 한 허구
(2) 촬영기법과 감독의 의도
(3) 영화 개봉 당시의 논란
(4) 소결
Ⅲ. 결론
Ⅰ. 서론
역사란 무엇인가 과거에 있었던 일 그 자체라는 견해도 있다. 반면에 과거의 일들을 특정한 방식에 따라 취사선택하여 기록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어느 쪽이 옳은 의견이든 과거에 있었던 일,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역사학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과거라는 것은 이미 지나가버린 일이며, 우리에게는 몇 가지 흔적과 불확실한 기억만이 남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라는 것은 기록하는 자, 과거를 겪은 자의 주관적인 이미지에 좌우될 수밖에 없다. 결국 역사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기억이라는 것이 어떻게 발현되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것이고, 기억은 말이건 글이건 노래이건 영상이건 결국에는 표현되어야만 역사가 될 수 있고, 그러므로 우리는 기억의 역사를 표현하는 수단인 ‘매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쉰들러 리스트라는 영화는 20세기에 일어난 사건 가운데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인 홀로코스트를 소재로 삼고 있다. 홀로코스트라는 사건에 있어서 독일인은 가해자, 유대인은 희생자라는 시각이 일반적이었으며, 이 사건에 대해서 가해자도 희생자도 언급을 꺼리게 됨에 따라서 몇몇 생존자들의 증언, 남아있는 문서와 시설들만이 역사를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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