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이해
1. 동아시아 문명이란 오늘날에 있어 동아시아 문명의 의의는
동아시아 문명이란 한문을 공동문어로 삼은 한문문명권으로 주를 이루는 구성원은 중국, 일본, 한국과 월남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문명이란 여러 민족이나 국가가 공유하는 가치관 및 그 실현방식 가운데 포괄적인 성격의 상위개념으로, 동아시아 문명은 중국, 한국, 일본 그리고 월남 문화와 공존해야 한다. 동아시아의 세계종교는 유교와 불교이며, 동아시아 문명은 창조에 참여한 여러 나라, 많은 민족의 공유재산이다. 이런 동아시아는 문명사를 토대로 이해를 해야 하는데, 중국문명이 고대문명이라면 동아시아 문명이 중세문명에 해당이 된다. 동아시아 문명의 예로는 불교경전과 불교미술의 공유, 국가의 위업을 나타내는 국가 비문 등이 있다. 앞의 예시들은 여러 민족의 공동 작업으로 중세문명을 이룩한 좋은 본보기이다.
근대로 들어서며 유럽의 전례에 따라 동아시아 각국도 문명권의 동질성을 폄하하고 민족문화를 예찬하기 시작했다. 일본은 극단적으로 문명의 공유재산이 발전에 장애가 된다고 여겨 폄하하고 있으며 자기네 고유문화가 배타적인 우월성을 지닌다고 주장하였으며, 이는 脫亞入口(탈아입구)의 형태로 들어났다. 중국은 동아시아 공유재산이 모두 자기네가 독점해 마땅한 사유재산이라고 하며 대국의 자존심을 키우려고 하고 있으며 소수민족의 문학적 기여는 무시하고 중화민족이라는 가상의 민족을 만들어냈다. 유일하게 월남은 프랑스의 유럽문명 우월성에 맞서 자기네 사유재산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공유재산까지 반박의 근거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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