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roplasticity
신경세포의 연결은 우리의 경험과 건강 상태 또는 질병으로 인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파괴된다. 신경가역성 또는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란 신경세포의 기능과 화학적 특성(만들어지는 신경전달물질의 양과 형태), 또는 구조를 변화시키는 신경세포의 능력이다(Woolf와 Salter, 2000).
신경가역성은 장난감과 여러 가지 장애물을 설치한 환경에서 길러진 동물들의 연구를 통하여 증명되었다. 이들 연구에서의 동물들은 자극이 없는 동물들보다 가지돌기(dendrite)에서 나오는 가지들이 더 많았고, 신경세포 하나에 연접하는 수도 더 많았으며, 뇌에서 특정 단백질의 생성을 위한 유전자의 발현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Johansson, 2000). 신경 가역성에는 다음과 같은 기전들이 포함되어 있다.
•습관화(Habituation)
•학습과 기억(Learning and memory)
•손상 후 세포의 회복(Cellular recovery after injury)
1. 뇌의 가소성
신경가소성이란 중추신경계의 손상 후 뇌가 재구성 혹은 재배치(reorganize and romodel)하는 능력을 일컫는 것으로 주위 환경이나 병변에 맞도록 대뇌피질의 기능과 형태가 변하는 신경계의 적응(neural adaptation)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뇌의 가소성은 뇌병변 이후 학습 및 기억 등 대뇌 기능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소적 변화는 주로 대뇌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시냅스에서 일어나며, 이를 통해 뇌 안의 네트워크가 새로이 구성하게 된다. 그 기전으로는 다음과 같다.
(1) 발아(sprou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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