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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학] 척수손상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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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손상이란 무엇인가
척수손상이란 척수에 가해진 외상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운동, 감각 및 자율신경기능에 이상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척수손상만큼 심신 양면으로 심각한 후유장애를 초래하는 상해도 드물다.
1. 척추와 척수는 어떻게 다른가
척추는 우리 몸의 기본 형태를 이루는 중요한 골격으로 모두 33개의 척추 뼈로 구성된다. 목을 이루는 경추가 7개, 등뼈인 흉추가 12개, 허리뼈인 요추가 5개로 되어 있으며 그 밑으로는 골반을 이루는 천추 5개와 미추 4개가 하나로 뭉쳐져 있다. 이들 개개의 척추는 서로 맞물려 뒷부분에 척추관 (spinal canal)을 형성하며, 그 속에 뇌에서부터 내려오는 중요한 중추신경인 척수를 보호하고 있다. 즉 척추는 뼈이며 척수는 신경인 셈이다. 역사적으로 척수손상을 입은 환자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기원전 약 1700년경 이집트의 에드윈 스미스 파피루스에 나타나 있는데 그 당시 이집트의 의사는 치유될 수 없는 질병으로 기술하였다. 이후 무려 3000년 동안 척수손상 환자의 여명과 치료의 결과는 계속 호전되지 못한 상태로 있다가,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0년대에 이르러 척수손상센타가 생기면서 이들의 삶의 질의 향상과 수명을 연장시키게 되었다.
2. 척수손상 환자는 얼마나 많이 생기며 어느 정도로 있는가
일반적으로 척수손상은 흔하지 않은 상해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서 젊고 활력이 넘치며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 에게서 발생하며, 환자의 50% 이상이 30세 미만에서 일어나며 85%가 작업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척수손상은 여름에 더 흔하고 주말에 많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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