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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화의 이해] 영상역사를 통해 역사보기와 영화읽기 - Kingdom of heaven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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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역사를 통해 역사보기와 영화읽기 - Kingdom of heaven을 보고. ]
“십자군 전쟁은 교회의 판단 미스로 인해 일어난 사건이야, 하지만 당시의 시대상에서 하나님과 교회의 말은 진리였고, 백성들부터 시작해서 온 유럽이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행했던 사건임은 분명해.”
평소 기독교에 조예가 깊은 친구의 한 마디였다. 그를 비롯, 나와 내 친구들은 술자리에서건 온라인에서건 종교 이야기를 즐겨한다. 아쉽게도 그 친구는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예수님을 믿어온 ‘모태신앙’을 가진 자이기에 무신론적 관점을 가지고, 기독교의 만행을 싫어하는 우리에게 토론을 할 때 항상 공격을 당하고 배척받기 일쑤였다. 이 친구의 고집 또한 만만치 않기에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꿋꿋이 버틴다. 그런 친구를 보며 과연 십자군 전쟁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생각하는 보편적인 개념과 일치하는지, 아니면 역사가 말하는 신의 미명하에 자행된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사건이었는지 궁금증이 들었다. 마침 과제물 안내 계획서를 보다가 ‘킹덤 오브 헤븐’ 이라는 영화제목이 보였다. 수업시간 때 십자군 전쟁을 수업하면서 시청각 자료로 보게 된 영화의 장면이 떠올랐다. 비록 짧게 보았지만 그 기억이 남아있다. ‘나중에 과제를 할 때 저 영화를 시청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다시금 내 머릿속에 들었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이번 감상문의 대상을 ‘킹덤 오브 헤븐’으로 결정하고 인터넷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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