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기 증후군(Pusher syndrome, Out of line)
정상인이 안정시 또는 동작 시에 head, trunk의 평형, balance를 해부학적 위치에 유지할 수 있는 것은 ■ Proprioception receptor, ■ verstibulo로 부터의 정보, ■ visual로 부터의 정보를 중추와 통합함과 여분의 운동을 억제하여, 신체 각부를 컨트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뇌손상 환자에게서 우리는 크게 운동기능, 감각기능, 그리고 인지기능 그리고 psychsocial, psychological 기능 등에 장애가 나타난다. 즉, 뇌졸중에 의한 편마비의 주된 증상은 근 긴장도의 변화, 감각의 저하, 지각장애 등이 있다. 특히, 마비로 인하여 앉은 자세나 선 자세에서 비마비쪽으로 중력 중심선(COG)이 이동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Bobath, 1990:Lynch, 1991)
그러나, 밀기 증후군(Pusher syndrome)은 이와 반대로 편마비 환자가 마비 쪽으로 미는 듯한 모습으로 기울어지며, 비마비쪽으로 체중이동을 시킬 때 저항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Davies, 1985). 환자가 가지는 실질적 지지면(BOS), 우리는 이것을 proprioceptive BOS라 말하기도 하는데, 즉 뇌졸중환자에게 감각의 장애(여기에는 시각, 청각뿐만 아니라 이것보다는 좀더 고차원적인 감각인 deep sense와 cortical sense도 포함)로 인한 movement장애가 구체적으로 Pusher syndrome으로 표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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