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인간 중심의 진정한 복지를 가르쳐준 책‘노인복지 혁명 을 읽고
목 차
개 요
서 론
본 론
결 론
◯ 개 요
이 책은 일본 아사히 신문의 논설위원인 오쿠마유키코가 북유럽의 노인복지 현장을 수년간 몸으로 체험하면서 쓴 책이다. ‘일본의 노인복지 정책을 변화시킨 책’이라고 불려지고 있는 이 책은 저자의 생생한 경험으로 사람들에게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인지시킬 뿐 아니라 그에 대한 사회적 대책과 접근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 서 론
사람들은 항상 과거를 그리워한다. 그리고 그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이것은 거의 집단적 무의식이라고 볼 수 있다. 신체적으로 더 건강하며, 사회적으로는 더 가능성 있고, 인정받으며, 심리적으로도 더 많은 충족감 내지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시기는 중요하며, 그와 동일하게 가치 있고 행복해야 한다. 즉 삶의 질 수준이 높고 정신적으로도 더 풍요로워야 한다는 것이다. 각각의 개인의 인생주기에서, 느낀 행복감만큼, 노년기에도 그러한 행복들이 유지 되어야 함을 뜻하며, 물론 인생에 있어서의 희로애락의 굴곡은 분명히 존재 하겠지만, 노년기가 항상 침체되고, 슬픈 인생주기라는 통설이 없어져야 한다.
우리가 그러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을 번거롭게 생각하고 기피하는 까닭은, 즉, 꼭‘그렇게 까지 해야만 하는냐’ 라고 생각하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에 공적복지의 중요성을 모른 것과 같은 것으로 봐야 하는 것이다,(물론 현대사회 내에서 반복지국가를 옹호하는 관점이 있기도 하지만)또한, 노멀라제이션, 즉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생명의 진행과정을 조정하려는 인위적인 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오히려 나는 노화가 진행되어가고 있다는 것만으로 그 동안의 성과가 평가 절하되고, 그 과업을 수행 한 개인을, 과거의 전성기 모습으로 보지 않고, 그 이하의 가치로 깎아내리는 것이 더 인위적인 것이라 생각한기 때문에 그러한 견해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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