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학] 간단한 유리세공
1. Title
▶ 간단한 유리세공
2. Introdution
▶ 실험실에서 실험을 위해 유리관을 자르고, 구부리거나 뽑는 등 유리 세공을 해야 할 때가 많다. 유리관은 가열하면 물렁물렁해져 변화를 주는데 용이하며, 냉각 시켰을 때 딱딱하게 되기 때문에 실험실에서 가장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사용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실험을 통해 간단한 유리 실험 기구를 스스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3. Principle Theory
① 유리의 특성
▶ 유리는 일반적으로 비결정성 물질 이라고 한다. 비결정성 물질이란 원자가 일정한 규칙에 따라 결합된 금속이나 비금속과 달리, 불규칙하게 연결되어 녹는점과 어는점이 일정하지 않아 결정을 이루지 못한 물질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열을 가해도 증발하지도 끓지도 않아 물엿처럼 녹아서 신축성이 있는 물체로 변한다. 그리고 식으면 다시 단단한 덩어리로 굳는다. 그래서 유리에 열을 가하게되면 물렁물렁해져서 다양한 모양으로 가공하기 쉽다.
▶ 유리는 고체 특유의 결정구조를 가지지 않으며, 일정한 녹는점도 가지고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유리를 아스팔트 등과 같은 무정형 물질로 보며, 물성론적으로는 극단적으로 점도가 높은 액체(과냉각 액체)로 본다.
▶ 유리는 원자가 불규칙적으로 연결되어있는 조성을 이루고 있어서 부분적으로 투명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리는 빛을 반사하고 흡수도 하므로 완전히 투명한 물질이라고 하진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리는 빛을 투과시키기 때문에 유리를 투명한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② 유리가 쉽게 세공될 수 있는 원인
▶ 유리가 실험실에서 쉽게 세공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고체들 보다 열팽창계수가 작기 때문이다. 열팽창계수를 말하자면 먼저 열팽창에 대하서 알아보자.
[열팽창과 열팽창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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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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