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미래를 만드는 도서관 를 읽고
미래를 만드는 도서관 이라는 제목을 접하고 책표지를 넘기니 저자의 약력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저자가 우리나라사람이 아닌 일본인이라는 것을 알고 아! 이 책은 우리가 아닌 일본인의 시각으로 쓰여 졌겠구나 생각했다. 그러면 나는 우리나라의 한 사서가 되려는 사람으로서 그에 알맞은 시각으로 이 책을 읽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 책을 개략적으로 소개하자면 세계 최고의 도서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뉴욕 공공도서관에 대해 여러 가지 관점에서 본 책이다. 공공도서관의 필요성과 역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공공도서관은 책만을 읽는 장소가 아닌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문화예술, 의학정보, 행정정보, 비즈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문화센터로 사회의 기둥 역할을 한다는 것을 세세히 나열하고 있다. 또한 뉴욕도서관의 실례를 들어 공공도서관의 운영전략과 브랜드화 전략, 정보화 시대에서의 도서관의 역할 등 미래의 도서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헌정보학도의 필독서라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