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告白 ’을 읽고
목 차
1. 작가소개
2. 책 소개 및 줄거리
3. 구성 및 인물
4. 느낀 점
1. 작가소개
미나토 카나에(湊かなえ, 1973~ )
미나토 카나에는 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나 학교 도서관에 틀어박혀 에도가와 란포와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을 읽는 ‘공상 좋아하는 아이’ 이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의류회사에서 일했지만 1년 만에 퇴사하고 향한 곳은 남태평양의 오지 통가. 그 곳에서 청년해외 협력대 대원으로 2년간 봉사활동을 하며 자신의 상식이 세상의 상식은 될 수 없음을 뼈저리게 체험했다고 한다. 귀국 후에는 효고 현의 고등학교에서 근무했으며, 서른 살을 맞아 글쓰기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 미나토 가나에는 단시, 방송 시나리오, 소설 등 분야를 넘나드는 전방위적인 집필을 시작했다.
2005년 제2회 BS-i 신인 각본상 가작 수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35회 창작 라디오 드라마 대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계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스토리텔러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같은 해, [고백]의 모티브가 된 단편 [성직자]를 발표, 제 29회 ‘소설 추리’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정식 데뷔한다. 2009년에는 제6회 서점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자리를 잡는다.
대표작품으로는 소녀, 고백, 속죄, 야행관람차 등이 있다.
2. 책 소개 및 줄거리
“내 딸을 죽인 사람은 우리 반에 있습니다.”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데뷔작이자 2009년 서점대상을 수상한 원작 소설 [고백]은 열세 살 살인자와 그보다 더 어린 희생자, 그 충격적인 범죄와 복수의 순간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그 하나의 사건에 관계된 사람들의 마음속에 새겨진 크고 작은 상흔과 그들의 삶 자체가 완전히 뒤바뀌어버리는 내면을 각장의 시점 변화를, 그리고 모두 저마다의 기준으로 자신의 입장을 호소하는 그들의 고백을 통해 집요하게 파헤치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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