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를 읽고
-나도 모르는 사이 내안에 숨어있던 프레임 찾기
이 책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유형의 프레임들을 사례들과 함께 우리가 내면에 숨어있던 프레임들을 깨우쳐 공감할 수 있도록 쉽게 알려주고 있다. 프레임의 가장 흔한 정의는 창문이나 액자의 틀 혹은 안경테 이다. 즉 심리학에서의 프레임도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고 시선이고 주관이다. 마음을 비춰보는 창으로써의 프레임은 특정한 방향으로 세상을 보도록 이끄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보는 세상을 제한하는 검열관의 역할도 한다.
처음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교수님이 읽으라고 처음 책의 목록을 보여주셨을 때 어렸을 적 부터 심리학을 매우 신기해하고 호기심을 가져왔던 나는 이 책이 가장 먼저 눈에 띄였다. 사실 책 읽는 것에는 별로 흥미가 없던 나는 큰 기대 없이 마냥 이 책이 다른 책들에 비해 얇다고 좋아하며 읽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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