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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복지론 -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입국과정에서 체험하게 되는 외상(TRAUMA)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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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복지론 -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입국과정에서 체험하게 되는 외상(TRAUMA)에 대한 고찰
서론
북한이탈주민이란 북한에 주소, 직계가족, 배우자, 직장 등을 두고 있는 대한민국 사람으로 북한을 이탈한 이후 대한민국 외의 국적을 취득하지 아니한 사람을 뜻한다.(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2조)
통일부 자료에 의하면 2012년 2월말까지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총 23,350명에 달한다. 1993년까지는 연평균 10여명 내외였으나 1994년 김일성 사망 이후 연간 50여명 이상으로 증가하였으며 1999년 이후 매년 수백여 명씩 증가, 2006년에 2,000명대에 진입하여 2011년 11월에 2만여명을 돌파하였고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북한이탈주민의 입국이 증가하는 것은 북한내부의 경제사정 악화와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동경, 제3국 불법체류에 따른 신분불안, 국내에 먼저 입국한 가족 · 친지의 도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입국 경로도 기존에 중국을 경유하는 방법에서 태국 등 동남아 국가들을 경유하는 방법으로 다양해 졌다. 이러한 북한이탈주민의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은 삶’을 갈망하여 북한을 이탈하여 남한에 입국하기까지의 과정에서 북한이탈주민은 심리적 고통인 외상(TRAUMA)을 체험하게 된다.
이제부터 그 외상(TRAUMA)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본론
북한이탈주민은 자유를 찾아 한국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죽음의 공포, 가족 간의 이별, 북송에 대한 불안,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차별 등으로 인한 외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때 외상 경험이라 함은 개인의 생활 및 신체적 보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사건을 의미한다. 외상 사건은 개인뿐만 아니라 자녀, 배우자, 친척, 친구들에 대한 위협을 포함한다.
북한이탈주민의 외상경험은 탈북 전, 탈북과정, 탈북이후의 과정으로 나누어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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