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100년 후에도 변하지 않는 부자되는 지혜’를 읽고
아기곰 지음
원앤원북스
2005년 작
4000원을 주고 싸게 산 책이다. 어떻게 이렇게 싸게 파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부자의 꿈을 이루어줄 책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했다. 지은이는 아기곰이다. 아씨 성에 이름이 기곰이가 아니라 필명이 아기곰이다. 중일일보에 아기곰 동호회를 꾸려나가면서 집필활동을 하는 사람이다.
이 책의 특징은 옛 우화를 빌어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그래서 초등학생이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마치 할머니께서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기만 하면 된다. 거기에 재테크적 요소를 뽑아 저자가 직접 설명하고 있어서 읽기 편한 책에 속한다.
하지만 나로서는 이 책을 통해서 어떤 스킬이나 이론을 크게 배우지는 못했다.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동화처럼 읽었을 뿐이다. 대상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면 딱 좋을 책일 듯 싶다. 나만의 착각인가
책을 쭉 읽고서 다시 펼쳤지만, 나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만큼 나에게는 감명을 주지 못했던 책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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