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접근 -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본 영화 ‘왓치맨’
잭 스나이더가 감독한 영화 왓치맨,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조지 오웰이 쓴 「1984」의 빅브라더의 감시가 생각이 난다. 이 영화는 예전 개봉했을 당시에 영화관에서 봤던 영화이다. 그 때는 영화가 매우 힘들고 버거웠었다. 하지만 그 영상미가 마음에 들고 생각이 나는 장면이 많이 있어 이 과제에 매우 어울리는 영화라고 생각하여 보게 되었고, 다 보고 단 후에는 정말 다시 한 번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이 많이 있다는 조언을 되새길 수 있었다.
영화의 장르는 히어로물이다. 요새 유행하는 토르, 아이언 맨과 같은 히어로물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 영화의 히어로들은 권선징악, 사필귀정과 같은 종류의 사자성어가 어울리지 않는 히어로들이다. 그들은 유쾌하지도 않고 꼬여있으며 유명세를 보다 더 중요시 여긴다. 영화 내내 단 한 번도 유쾌한 악당 퇴치 장면이 없었다.
줄거리는 영웅이 필요 없어진 냉전 시기, 미국과 소련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지구라는 행성을 구하기 위해 인간을 죽여야 한다는 비뚤어진 생각을 가지고 있는 가장 똑똑한 영웅이 세상의 어느 정도를 파괴하고 이를 제지하려고 하려는 영웅들의 이야기이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쓴 이유는 줄거리로 너무 많은 분량을 할애하기에는 너무 아깝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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