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에 관한 고찰
우리나라는 전후 원조를 받던 최빈국에서 원조를 줄 수 있는 경제를 가진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우리 나라의 경제성장을 살펴보면, 박정희 정권 당시 경공업에서 중공업으로 산업구조 개편이 이루어졌고, 우리가 잘 아는 포항제철이 설립되는 등 제철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포항제철(포스코)는 시간이 지나며 점점 성장하여 세계에서 1~2위를 다투는 제철기업이 되었고, 이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 ‘우리가 가진 세계1위 기업’ 등의 이미지를 주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포스코는 과거에 비하면 세계철강에서의 비중이 줄어들었지만 아직까지도 세계 철강사 경쟁력으로는 1위에 꼽히고 있습니다. 포스코의 성공신화는 어려운 시기 국민들의 피와 땀이 모여 이룩한 것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박정희가 한국 경제를 성장시켰다는 이유 중 하나로 언제나 꼽히고 있습니다.
정말 포항제철은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서 세계 1위가 될 수 있었을까요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든 물건들을 만들고 사용하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따지고 보면 많이 있겠지만, 저는 그중에서 ‘전기가 가장 필수적이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혀 전기가 필요없을 것 같은 것들 예를 들면 휴지나 그림 같은 것에도 전기는 항상 필요합니다. 전기를 사용해야 나무를 자르고 전등을 킬 수 있을테니까요.
왜 갑자기 전기이야기로 넘어가냐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산업에 전기를 사용하지만 제철산업은 전기의 사용량이 상당히 많아 전기요금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철소에서 사용하는 전기요금의 가격이 기업의 이익에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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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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