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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구토를 읽고(모더니즘의 특징 - 장폴 사르트르의 구토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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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구토를 읽고(모더니즘의 특징 - 장폴 사르트르의 구토를 중심으로)
1. 작가 소개
현대 프랑스의 유명한 실존 철학자소설가극작가평론가. 1905년 파리에서 출생. 아버지는 일찍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1925년 에콜 노르말에서 공부하고 철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여 같은 해 교수 자격을 얻었다.
사르트르는 1936년 최초의 철학 논문 [자아의 초월성]과 철학책 《상상력》을 연이어 발표하고, 1937년 소설 《벽》에 이어 1938년 유명한 첫 장편소설《구토》를 출간했다. 《구토》에는 현상학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투로 주인공 로캉탱의 일상적인 의식이 묘사되어 있다.《구토》에는 인간의 의식을 완전히 벗어난 사물의 모습, 인간의 의식에 완전히 사로잡힌 사물의 모습, 다른 인간의 의식에 완전히 사로잡혀 사물화 된 인간의 모습, 사물의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애쓰는 인간의 모습 등이 그려져 있다. 1939년 《정서론에 관한 소고》를 출간하면서 전쟁에 가담한 사르트르는 1940년 6월 독일군의 포로가 되어 투옥된 뒤 1941년 4월 민간인임이 밝혀져 석방된다. 석방된 뒤 저항단체 ‘사회주의와 자유’를 조직해 활동했다. 그 가운데 1943년 드디어 《존재와 무》를 출간했다. 같은 해 희곡 《파리떼》도 발표했다.
1945년 전쟁이 끝난 뒤 사르트르는 [현대]지의 창간 주필을 맡으면서 또 하나의 장편 소설 《자유에의 길》을 발표하고 이듬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유물론과 혁명’, ‘무덤 없는 죽은 자’를 발표했다. 특히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에서 사르트르는 서구의 전통을 규정해 온 기독교적 인간관과 본질적인 인간관을 비판하고, 인간이란 각본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 배우처럼 반드시 어떠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고 행동해 나감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위한 각본을 만들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열려있는 존재 즉 실존임을 역설했다.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는 사르트르의 유명한 말은 여기에서 참뜻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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