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Weapon System) - 영국의 해군(Navy of England)
1.서론
16세기 최상의 해군으로 카를로스 1세, 펠리페 2세에 이르러 전성기를 맞이한 에스파냐의 “무적함대” 하지만, 막강한 해군을 지녀도 펠리페에게 가장 껄끄러운 적국은 영국이었다. 영국이 1)프로테스탄티즘을 굳건히 지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신대륙 독점에 대해 세차게 도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에스파냐와 영국의 마찰은 영국의 위대한 여왕 엘리자베스시대에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었다. 2)에스파냐는 전투를 위해 전함 127척, 수병 8,000, 육군 1만 9000, 대포 2,000을 가진 막강한 함대를 만들었다. 하지만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은 전함 80척, 병력 8,000으로 싸우게 되었다. 영국함대는 수적으로 열세였으나 기동력이 뛰어나고 선원들은 잘 훈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 승리로 인해서 에스파냐의 해상무역권을 영국에 넘겨주고 네덜란드가 독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이후로 영국은 막강한 해상권을 바탕으로 식민지정책의 선두가 되었고, 20세기 초반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릴 만큼 영국은 세상의 강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우리는 영국 해군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섬나라라는 지형적인 어려움에서도 영국은 강자의 면모를 보였고, 이러한 사례들이 현재 우리나라에 가장 큰 문제로 대두하여진 “동북아 정세”에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까
2. 본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