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 독후감] ‘이중나선’을 읽고
처음에는 이 책의 이름을 듣고 서는 고등학교 시절에 내가 자주 도서관에서 보아 오던, 재미없는 그저 과학적 지식만을 어려운 단어들로 설명하고 있는 책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 했지만 미루고 미루었었다. 하지만 책을 진짜로 읽고 보니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생각 보다 책이 쉽게 읽혔기 때문이다. 나는 그 이유가 3가지라고 생각을 하는데 첫째는 이 책에서는 역사적인 사실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주로 저자, 즉 제임스 왓슨의 체험과 인상, 과학 연구의 뒷이야기, 생각 등 을 다루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프랜시스 크릭 , 모리스 윌킨스, 라이너스 폴링과 같은 다양한 등장인물들 (제임스 왓슨이 만난 과학자들)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과학자들이 이중나선의 비밀을 알기 위하여 실험하고 노력하면서, 서로 갈등과 협력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제임스 왓슨이 이중나선의 비밀을 풀기 위하여 노력 하는 과정에서 만난 프랜시스 크릭과 함께한 역사적인 연구 과정을 볼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 세 가지 이유들 중 마지막 이유인 제임스 왓슨이 이중나선의 비밀을 프랜시스 크릭과 함께 풀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왜냐하면 제임스 왓슨이 쓴 이중나선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알지 못하였을 과학자들의 실험결과 외의 모습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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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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