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의 죄의식의 개념
-목 차-
1.서론
2.죄책감의 기본을 이루는 개념들
2-1.불안
2-2.억압
2-3.Id
2-4.Ego(자아)
2-5.Super-ego(초자아)
2-5-1. 초자아의 개념
2-5-2. 초자아 강박의 근원
3. 죄책감의 기원과 특성
4. 토테미즘에서의 터부와 금제
5. 종교의 발생
6. 죽음 본능의 기호로서의 죄책감
7. 결론
1. 서론
“죄책감”은 도덕적 이탈과 재통합에 관련된 일련의 경험에 속하는 한 부분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위반”, “과실”, “고소”, “비난”, “항변”, “수치심”, “회한”, “후회”, “회개”, “변명”, “처벌”, “복수”, “용서”, “보상”, “화해”의 개념들이 포함된다.1)
죄는 절대적으로 사적이고 개인적인 감정인 것이라서 “제도적인 죄”나 “국가적 범죄”를 말하기는 힘든 것으로 보인다.2)
죄나 죄책감은 이것이 무엇이라고 한 마디로 정의 할 수가 없고, 어디까지 그 분류에 넣어야하는지도 애매하다. 하지만 분명히 우리는 매일 사소한 실수로부터도 끊임없이 양심의 가책을 받고, 그래서 죄책감을 느낀다. 이러한 양심의 가책과 죄책감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종교의 테두리에서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양심에 가책을 느끼게 되는 것이고, 이러한 죄책감이라는 감정은 어디서부터 발생하는 것인가 죄책감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가 죄의식에 대한 개념을 내릴 수 있는 것인가 또한 죄의식과 종교 사이의 어떤 연관이 있는가 하는 질문들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프로이드에 따르면 죄책감은 내면화된 대상에 대한 불안이다. 즉, 내적인 대상으로부터 받게 되는 ‘내적인 어떤 처벌’을 두려워하는 감정이라는 것이다.3) 그렇다면 여기에서 말하고 있는 내적 대상은 과연 무엇이며, ‘내적인 어떤 처벌’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