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역사 바로알기를 읽고나서
신흥 중간 계급은 시디에 뒤떨어진 봉건제가 더 이상의 발전을 방해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신흥 중간 계급은 카톨릭 교회가 더 이상의 진보를 가로막고 있으면, 가톨릭 교회야말로 봉건제의 요새르는 것을 깨달았다. 교회는 신흥 중간 계급의 공격에 맞서 봉건질서를 방어했다. 교회는 그 자체가 봉건 구조의 강력한 일부였다. 교회는 그 자신이 봉건 영주로서 토지의 약 3분의 1을 소유했으며, 교회재산의 대부분을 나라 밖으로 유출했다. 신흥 중간 계급은 각 나라에서 봉건제를 쓸어버리기 전에 먼저 그 핵심 조직, 즉 교회를 공격해야만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그 투쟁은 종교의 가면을 썼다. 그것은 종교개혁이라고 불렸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신흥 중간 계급이 봉건제에 맞서 벌인 최초의 결정적인 전투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