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세폴리스를 읽고나서
영국의 어느 무신론자양반이 말했다. ‘집단이 미치면 종교가 된다.’ 종교가 하는 일을 보면 절대적으로 정신 나간 짓이다. 종교 때문에 강간이 정당화 되고 종교 때문에 살인이, 폭력이, 전쟁이, 학살이 정당화 되고 종교 때문에 각종 사기행각이 정당화 되고 종교 때문에 각종 인권 유린이 정당화 된다. 왕권 강화와 국민 단합의 도구였을 뿐인 종교가, 본질부터 사기행위일 뿐 그 미만이면 미만이지 그 이상은 절대 아닌 종교가, 만 악의 근원중 하나일 뿐인 종교가, 한낱 미신 따위에 불과한 종교가 이제는 마치 하나의 ‘문화’ 인 것처럼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집단이 미쳐서 항상 종교로 퇴화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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