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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기쁨의 삶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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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기쁨의 삶을 읽고나서
이 책은 인류가 시작된 이래 활동했던 수많은 과학자들의 업적과 생애를 담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금방 알아듣는 과학자부터 이런 과학적 업적을 세운 사람도 있었구나 싶을 정도로 낯선 과학자도 있었고, 처음부터 좋은 여건에서 학업을 닦아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과학자가 있는가 하면,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낸 과학자도 있었다. 또, 과학적으로 검증이 정확하게 되지 않은 것이 있으면 실험을 통해 확실히 밝혀낼 때까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노력했던 과학자도 있었던 반면에, 검증을 끝까지 이끌어내기보다는 생각만으로 이론을 세우고 그것을 발표하는 것까지에 만족한 사람도 있었다. 과학자라고 하면 누구나 열심히 실험하고 탐구하고 노력하는 줄만 알았는데, 이 책을 통해 학교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여러 과학자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게 참 좋았다.
이 책을 읽어 보면 학교에서 과학 시간에 배웠던 과학적 법칙에 대한 유래들이 잘 나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학교 수업 시간에는 갈릴레이의 지동설, 보일의 법칙, 뉴턴의 운동법칙, 헬리 혜성, 돌턴의 원자설 등 무수한 과학적 법칙과 관련하여 과학자의 이름과 간단한 업적에 관해서만 배웠다. 간혹 이야기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기도 하고, 무언지 숨겨진 이야기가 더 있을 것 같다는 호기심이 생긴 적도 있었지만 과학 시간에 과학 법칙에 관련된 것도 아닌 것을 선생님께 질문해 볼 엄두는 나지 않았다. 그렇게 잊어버리고 넘겼던 게 많았는데 이 책에서 보여주는 과학자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읽고 나자 나는 학교에서 과학 수업을 할 때보다 더 깊은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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