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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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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그 동안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크고 작은 보람도 많았던 임오년 올 한해도 아쉬움을 뒤로 한채 어김없이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먼저 금년 한해 동안 우리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여러모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맡은 업무를 휼륭하게 수행해 오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어느 해이든지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있었겠습니까만, 돌이켜보면 유독 금년은 크고 작은 사건을 포함하여 역사에 남을 일들이 정말 많은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뒤돌아보면 지난 7월에는 군민들의 축복속에 새로운 민선3기가 힘차게 출범하였으며, 또한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4강 신화를 창조하였고,
부산아시안게임에서는 남북한이 하나되어 응원을 펼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우리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하였으며 국운상승의 계기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에는 21세기 새로운 지도자를 뽑는 대통령선거도 무사히 치루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승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위로를 보내면서, 정서는 다소 다르지만 새로운 당선자의 인사탕평책과 통합정치에 기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난여름에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태풍 루사로 인해 농작물과 시설 물에 대하여 312억원의 피해를 입어 모두가 시름에 잠겼지만, 전체군민들이 합심 노력하였고, 경향각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조기에 응급복구를 완료하였으며,
특히 지역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및 관계자들이 적극노력한 결과 615억원이라는 충분한 항구복구예산을 확보하고, 총 461건의 수해복구사업 전체를 금년에 100%발주하였으며 내년 우수기전에 완료하게 되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연말을 맞아 지난여름 수해피해를 입은 군민과 피해복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과 동료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다소의 아쉬운 점은 수해로 인하여 은어축제가 취소되고, 재산수박축제추진도 어려움이 많았으나, 송이축제를 비롯한 다른 이벤트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민선3기 출범과 함께 군민들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서 군정목표를 새로운 도약 희망찬 봉화 로 새롭게 정하고, 농업의 기반시설확충과 유통구조개선, 특산품의 브랜화와 함께 지역개발사업 및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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