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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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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베스를 읽고.....
글이 시작될 때의 맥베스는 스코틀랜드의 용감하고 충성스러운 장군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러나 ‘코더 영주, 장차 왕이 되실 분’이라는 마녀들의 예언을 듣고 부터 그는 변하기 시작한다.
처음 마녀들과의 만남 이후에 맥베스는 그들의 말을 반신반의하게 된다 하지만 마녀들이 말했던 첫 번째 일 즉 자신이 코더 영주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왕이 될지도 모른다는 환상을 품게 된다. 당컨 왕의 환대를 받고 인버네스에 있는 자신의 성에 돌아 올 때 까지도 왕이 된다는 일은 환상일 뿐이었으나 맥베스 부인의 독촉하는 말을 듣고는 결심을 굳힌다. 맥베스가 당컨 왕을 살해한 것이다. 그는 왕이 되고자 하는 욕망과 부인의 도움으로 살인을 저지르기는 하였으나 아직까지는 양심이 있는 인간이라고 할 수 있었다.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당컨 왕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지니고 있었으니 말이다.
맥베스와 맥베스 부인은 왕이 되려는 계획을 계속 추진한다. 시역자로 누명을 씌운 자들을 죽여버리고 왕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결국 그는 왕으로 추대되었고 소망을 이루게 된다. 그렇지만 맥베스는 왕이 된 후에도 평안을 얻지 못한다. 마녀들의 다른 예언을 잊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녀들은 맥베스에게 뿐만 아니라 뱅코우에게도 예언을 했었다. ‘맥베스님만은 못하나 더 위대하신 분. 운이 그만은 못하나 휠씬 더 운이 좋으신 분. 자신은 왕이 되지 못하나 자손은 왕이 되실 분.’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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