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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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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중국
다년간 중국 현지에서 쌓아온 Kotra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미 시작된 중국의 변화와 현재의 위기들을 분석하고, 그것이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섣부른 낙관론이나 비관론을 펼치는 대신, 성급한 위기론과 기회론에 휘둘려온 우리의 중국에 대한 인식과 행동을 지적하고, 중국의 변화와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은, 한국의 기업은, 그리고 개인은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대망론이 풍미하는 세상이다. 해마다 10%에 육박하는 경제성장에 놀라며 각국의 전문가들이 쏟아내는 예측을 본다면 10년쯤 후 중국은 세계를 쥐락펴락하고도 남을 정도다.
뉴욕타임스의 아시아통이라는 니콜라스 크리스토프는 '중국이 미국된다'(따뜻한손 발행)에서 중국은 2020년 구매력평가 기준으로 미국을 앞서고 2040년까지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크레딧스위스퍼스트보스턴(CSFB)은 중국이 2014년이면 미국을 제치고 세계경제의 최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년 후 한국을 아는 것보다 10년 후 중국을 내다보는 것이 어떤 면에서 더 실리적일지도 모른다. 경제평론가 공병호씨의 '10년 후, 한국'을 시작으로 해냄출판사가 기획 시리즈처럼 내고 있는 '10년 후, ○○'의 중국편이 주목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비즈니스든, 문화든 중국을 거론하는 책들이 정말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 책은 대표적인 중국통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국지역본부 상하이무역관의 박한진 차장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해 10년 후 중국의 변화를 내다봤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중국의 변화는 물론 중요하지만 책의 무게중심은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로 집중된다.
중국의 브레이크 없는 성장은 이 나라를 최대 무역국으로 삼고 있는 우리로서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두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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