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비 감상평
경찰관인 한 남자가 있고 그의 아내가 있다. 그의 아내는 병자이다. 한 남자의 아내는 여행을 떠나기를 원한다. 한 남자(경찰관)는 한 여자를 위해서 은행을 턴다. 그리고 아름다운 한 쌍의 연인은 여행을 떠난다. 연인은 말이 필요 없다. 단지, 남자는 여자를 위해줄 뿐이고 여자는 이것을 받아 들린다. 여행을 떠나던 중 경찰관은 그의 돈을 노린 쫓는 일행을 만난다. 경찰관은 이들은 해치운다. 자동차 시트는 붉게 물들고 악당들은 괴멸이다. 푸른 바닷가에 도착한 연인은 자연을 만끽한다. 어린 계집아이의 연을 날려 주려 하다가 연을 가만히 잡고만 있어 연이 찢긴다. 아내는 환한 웃음을 웃는다. 남자는 자기의 삶의 무게 만한 웃음을 웃는다. 깊은 주름이 얼굴에 있는 웃음이다. 남자는 선글라스를 썼다. 그리고 재킷을 입었고 행동은 어눌하다. 퇴직 경찰관(주인공)을 쫓는 경찰들이 해변가에 찾아온다. 남자는 권총을 손에 든다. 화면은 푸른 바다를 비춘다. 그리고 총성이 두 번 울린다. 그리고 영화는 끝을 맺는다.
일본말로 하나-비는 문자 그대로 불꽃(놀이)란 뜻으로 <하나-비>와 하이픈과 같이 쓴 영화제목은 다양한 의미를 상징하는데 하나(花)는 삶과 사랑을, 비(火)는 폭력과 죽음을 표현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영화는 감독이자 주연배우인 기타노 다케시가 각본, 편집까지 담당을 해서 만들어낸 영화이다. 그리고 영화의 중간 중간에 나오는 그림도 기타노가 직접그린 것이라고 한다. 말도 안 되는 그림들, 얼굴이 꽃으로 표현된 사자들, 펭귄들의 그림에서 감독의 독특함을 엿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