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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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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의 카리스마 경영”을 읽고
구성원들과 대화와 협력 등 인간적 경영방식이 확산되어가는 요즘 카리스마적 경영 방식은 시대에 뒤떨어진 방식일 수도 있다.
그러나 카리스마적 경영 방식은 결코 구시대의 유물이 아니다. 일의 효율성 측면만 따지고 본다면 인간적 방식보다 훨씬 나은 것이 카리스마적 경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재조명해 보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현대의 직장인들은 자신이 하는 업무와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의미를 찾지 못할 때 혼란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탈출하기를 바랄 것이다. 이 때 직장인들은 자신을 강력하게 이끌어줄 뛰어난 리더를 요구하게 된다.
리더는 구성원들이 업무에 대한 긍지와 우월감, 조직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 뛰어난 리더쉽, 합리성, 결단력, 실행력, 조직원들이 존경함과 동시에 두려워하는 이미지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한다.
이 책에서는 오다 노부나가(이하 노부나가)가 활동하던 일본의 전국시대를 현대에 비유하여 혼란스러운 일본을 통일로 이끈 노부나가의 뛰어난 리더적 측면을 설명한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노부나가의 가장 뛰어난 면은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보를 수집, 활용하는 능력이였다. 그는 이미 어린 시절부터 정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한 일화를 소개하자면 그는 어릴시절을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의로 거리를 지나가는 유랑자들과 이야기하고 함께 어울리며 보냈다. 심지어 돈을 주면서까지 유랑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전국의 갖가지 정보를 머릿속에 기억해 놓음으로써 세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또한 후에 장군이 되어 벌인 유명한 전투인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적장의 목을 벤 사람이 아닌 적의 행군 경로와 휴식장소, 전쟁당일의 기상상황 등을 알려준 정보제공자를 최고 수훈자로 표창한 일화도 정보를 중요시 한 그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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