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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계의경제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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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계의 경제와 생활
제 1 절 서론
한국의 역사는 시련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는 많은 시련을 겪어온 민족이다. 역사상 크고 작은 침략을 980회 정도 겪었고, 최근에는 외환위기라는 시련을 맞이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시련하에서도 우리 민족은 나라를 지키고 국가발전을 이룩한 유능한 민족이다. 일제에서 해방된 뒤 남북분단과 한국전쟁으로 우리민족의 생계는 그야 말로 세계 최하위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한국전쟁이 끝난 후 50년이 지난 지금 가계의 소비생활은 빈부의 격차가 있기는 하지만 세계 어느 나라에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누리고 있다.
그동안 국민의 의식수준은 물론 물질적인 면에서 한국가계의 경제생활을 두고 놀라지 않는 사람은 없다. 주택 보급률, 자동차 보급률, 교육열과 교육수준 등 모든 생활이 1960년대와 1970년대 시절과 판이하게 다른 양상을 전개해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1960년대 선진국 대열에 들었던 수많은 나라들이 지금은 후진국에 머물러 있는 국가도 많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계속 발전과정에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밝은 전망만이 우리 가계를 나타내는 표현은 아니다.
1999년 기준 한국의 평균수명은 남자가 71.7세 여자가 79.2세로 크게 늘어났다. 이렇게 연장된 수명만큼 중요한 것은 소득수준이다. 가계의 소득수준이 안정된 상태가 되어야 미래의 밝은 삶을 약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의 미래는 지금 상태로는 그리 밝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늘어나는 복지비용과 사교육비, 높은 욕구수준을 만족시킬 만한 경제성장,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는 등 많은 구조적인 문제점들이 상존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가계의 부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높은 복지비용과 교육비 등이 한국가계의 부실화에 대한 기초를 제공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거기에 나아가서 지나친 빈부에 대한 격차는 또한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제 2 절 한국가계의 소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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