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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학생의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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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서론
제 1 절 연구 배경
우리의 주변에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알고 보면 명목상의 기독교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현대 사회가 급속도로 발달해 가면서 사람들의 문화적인 개념이 문명의 발달을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이 둘 사이의 불균형은 갈수록 각박한 세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신앙적으로 메말라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치게 되고 구원에 대한 확신조차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심지어 삼위일체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지 않거나 예수님의 죽음과 십자가 부활이 자신의 삶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모르고 심지어 자신의 구원과의 관계조차 모르며 교회 출석하는 사람들, 그리고 복음이 빠진 설교도 자주 대할 수 있게 된다. 또 교회에 가는 것을 단지 문화적인 현상으로만 이해하는 지식인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신앙의 성숙과 부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교회에 나오기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경우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이들이 수많은 갈등 속에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청소년을 교육하는 시스템의 문제점도 있겠지만 교회 안에서의 교육도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것이 계속해서 지적되어 오고 있는 실정이다. 입시위주의 교육을 받고 대학에 들어가게 되는 청소년들은 갑자기 주어지는 자유를 만끽하면서 우선적으로 가치관의 혼란을 겪게 되며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 기준이 명확히 서게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또 개인주의가 팽배하면서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이익만을 중시하는 풍조로 인해 청소년들의 정서는 날로 황폐화 되어가고 있다. 교회에 가지 않는 청소년들은 단지 개인적인 시간 부족이나 교회에서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부담스러워 교회에 가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분위기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신앙적으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음을 알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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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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