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플라톤의정치철학
|
|
|
|
플라톤의 정치 철학
플라톤의 사상에서 정치 철학은 도덕 철학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사실 플라톤은 국가를 큰 글씨로 쓰여진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정의가 도덕적인 사람이 갖는 일반적인 덕인 것처럼, 선한 사회를 특징짓는 것도 정의이다. 그러나 플라톤은 정의로운 인간과 정의로운 사회 사이의 관계를 단순히 논리적으로 일치하는 것만으로는 보지 않았다. 그에 의하면 인간과 국가간에도 논리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구조적이며 본질적인 관계가 존재한다. 그는 우리는 우선 한 국가에서 정의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탐구함으로써 시작해야 한다. 그 다음에야 우리는 동일한 형상의 좀더 작은 규모를 개인 속에서 추구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플라톤에 따르면 국가는 하나의 자연적인 제도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인간 본성의 구조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의 기원은 인간의 경제적 욕구의 반영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즉 어떤 개인도 스스로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즉 우리 모두는 많은 욕구를 소유하기 때문에 국가가 발생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건강한 국가는 곧 광범위한 영역의 갈망들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며 어떤 단순한 필요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직업들이 팽배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좀더 많은 종복들, 하녀들, 이발사들, 요리사들, 제빵업자들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웃들의 땅을 한 뼘이라고 잘라 가져야 할 것이며 그들도 우리의 땅 한 뼘을 원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웃들간의 싸움은 불가피해진다. 투쟁의 기원은 갈망에 있으며 투쟁은 개인과 국가 모두에 대해 죄악의 가장 충실한 근원이 된다.
그러므로 국가의 수호자들이 불가피해진다. 그들은 처음에는 침입자들을 격퇴하고 군 내부의 질서를 공고히 하는 엄격하고 힘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사람들은 두 계층으로 분명히 구분된다. 한 계급은 생산 계급이며 다른 한 계급은 공동 사회를 수호하는 전사 계급이다. 후자로부터 가장 잘 훈련된 전사들이 선택되는바, 그들은 국가의 통치자들이 되어 제3의 엘리트 계급을 형성한다.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