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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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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이해
제1부. 한국의 자본주의적 산업화와 계급관계
한국사회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급변의 시기라 하면 아무래도 6.25이후의 급성장일 것이다. 먼저 한국사회의 산업별 취업자 변화를 보았다 취업별 분포자의 변화를 보니 역시 예상했던 데로였다. 과거에는 농림. 어업의 종사자가 58.5%나 되었으나 1965년 이후로 2000년까지의 변화를 보니 10.5% 으로 엄청나게 줄어들어있었다. 또한 서비스업 종사자를 보니 1965년에는 31.2%였던 종사자가 2000년에는 68.9%로 엄청나게 늘어나 있었다. 또한 제조업 종사자도 엄청나게 늘어났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자영업주들은 줄어들은 반면에 임금 근로자가 32.2에서 62.4로 늘어나 있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국민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졌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임금 받고 일하는 것은 사장에 의해 삶이 좌지우지되기 때문에 정규직이 아니면 별로 안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구조적 변화는 도시 농촌의 인구수에서도 확연히 나타났다. 일단 도시인구는 1960년대에는 통계적으로9천 가량이던 것이 1999년으로 오면서 거의 4배나 불어나 있었다. 이에 반해 농촌인구는 1만5천 가량이던 것이 2000년으로 오면서 오히려 반으로 줄어들어 버렸다. 정말 이렇게 과격하게 변할 수도 있구나 라고 느꼈다.
한국사회의 두 번째 변화는 자본주의적 산업화라고 할 수 있겠다. 한국의 자본주의적 산업화는 기간을 기준삼아 비교해 보았을 때 ‘압축적 산업화’를 특징으로 한 것이었다고 한다. 서구의 경우, 초기의 신흥 부르주아지는 봉건 지배 계급인 귀족과 맞서 중상주의적 타협이라는 군주와의 일종의 동맹전략을 통해 국민국가의 테두리 안에서 성장해 갔지만 산업자본주의 시대, 제국주의 시대로 발전해 가면서 세계적 규모의 자본축적이 이루어졌고 국내적으로도 산업자본가로 전화한 자본가 계급이 점차 경제를 비롯한 사회 전조적으로 한국에서는 선 성장, 후분배의 이념아래 산업화를 통한 경제성장을 지향하는 강력한 국가 주도에 의한 산업화가 추진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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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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