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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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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속
민간층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하여 전승되는 종교적 현상, 또는 무당을 중신으로 하여 전승되는 종교적 현상을 무속이라고 한다면 무당의 성격 한계에 따라 무속의 성격이 결정되어 진다.
무당의 신앙대상싱은 신병을 통하여 체험하게 되는 산신, 천신, 칠성신, 용신 등의 자연신, 또는 장군신, 왕신 등이고 무당이 소망을 비는 신앙의식인 굿은 이들 신을 대상으로 한다. 무당을 이렇게 규정지을 때 지역에 따라 나타나는 성격차이와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무당의 갈래를 어떻게 정리 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따른다.
현재 우리나라의 중.북부지역에는 신이 내린 강신무가, 남부지역에는 조상대대로 혈통을 따라 계승되는 세습무가 분포되어 있다. 무속은 민간고사가 집약되어 무당을 중심으로 체계화된 종교 현상이다. 국내 어느 지역에서나 행하여지는 무속의 기본 제의로는 성주굿 삼신굿 지신굿조왕굿 등 민가의 가신에게 기원하는 제의와 성낭굿 당산굿 등 마을의 수호신에게 기원하는 제의가 있다. 특히 굿의 제의순서는 민가의 가신으로부터 마을의 수호신을거쳐 우주의 천신으로 이어지며 일반 민간신앙을 집약 체계화시키면서 무속의 굿은 진행된다. 따라서 무속은 민간층의 종교의식이 집약된 것으로 한민족의 정신 속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생활을 통하여 생리화한 산 종교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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