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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세계(브루스 J.말리노)-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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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세계」
1.
복음서를 읽는다. ‘예수’ 영화를 보고 다시 복음서를 읽는다. 이스라엘을 비롯한 고대 근동 지역을 여행하고 난 후 또 다시 복음서를 읽는다. 같은 복음서를 읽더라도 이와 같은 경우 복음서에 대한 이해와 해석에 있어 그 정도의 차이는 클 것이다. 바로 이 점이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의 어려움이다. 즉 본문의 상황과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 그리고 장소 사이의 거리는 성경을 읽을 때 극복해야 할 과제인 것이다.
저자 브루스 J. 말리나는 네브라스카에 있는 Creighton 대학의 신학교수로서, 그는 사회학적 성경 연구의 권위자이며, 공관복음에 대한 사회과학적 해석에 탁월한 인물이다. 저자는 이 책의 1장에서 이 책의 전제라고 할 수 있는 문화인류학적 방법을 소개한다. 본문의 올바른 해석을 위해서는 문화인류학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어 2장부터 6장까지는 각각 명예와 수치, 개인과 집단, 한정된 자원에 대한 인식, 친족관계와 결혼, 정결함과 불결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문화인류학적 방법의 실제적인 적용을 한다. 또한 저자는 각 장마다 요약을 하고 그가 사용한 가설에 대하여 성경본문을 가지고 점검을 하게 하였다. 독자는 이로 인하여 문화인류학적 접근에 대한 이해를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2.
저자는 신약성경의 저서들을 이해하려 시도하는 것을 한 외국인 집단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과 유사하게 본다. 우리가 외국인 집단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그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이다. 저자에 따르면 문화는 사람들 사이에 부분적인 유사성과 부분적인 차이점을 제공하며 사람들의 사회적인 행동의 틀 또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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