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총기난사사건에 대한 고찰
나는 지난 2001년 1월에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를 했다. 두려움을 가지고 간 곳이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는 모두 한번 씩 갔다 와야 하는 군대이기에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나 역시 군대에 있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그것은 군대라는 곳은 사회보다 개인의 인격에 대한 존중이 적다는 것이다. 시대는 계속 빠르게 변해가고 있지만, 군대라는 곳은 변화의 속도가 느리다. 우리나라 군대에 대한 문제는 한 두가지로 줄일 수 없을 만큼 많다. 지난 총기 난사사건에 대해서 많은 충격을 느꼈고 나의 생각을 바탕으로 군대에 대해서 고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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