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종류) ➡ 곰팡이가 뿌리조직에 침투하여 어떻게 위치에 따라 3구분함.
1) 외생균근(外生菌根, ectomycorrhizae) ➡ 주로 목본식물에서 발견되는 형태.
곰팡이의 균사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기주세포의 밖에서만 머물기 때문에 외생이라는 말을 씀.
☞ 균사가 유근 선단부의 표면에 두텁게 둘러싸여 초상을 형성(균투, 균사초 fungal mantle)하고 때로는 근모를 결한 경우도 있다.
☞ 균투로 부터 신장한 균사는 뿌리 속으로 피층 중간층의 세포간극에 침입, 균사에 의한 하티그망(Hartig net)을 만듬.
☞ 균사는 뿌리 표면을 두껍게 싸서 균투(菌套, fungal mantle)를 형성함.
☞ 피층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 감염된 뿌리의 표피 혹은 피층세포는 방사선 방향으로 세포신장이 일어나서 두꺼운 균투와 더불어 뿌리의 직경을 굵게 만든다.
<그림> 상수리나무(A와 C), 해송(B), 리기테다소나무(D) 뿌리와 모래밭 버섯균근균(Pisolithus tinctorius)과의 외생균근 형성 모양. A와 B : 뿌리 표면의 모양, C : 뿌리의 종단면, D : 뿌리의 횡단면
☞ 감염된 뿌리에는 뿌리털이 발생하지 않고, 대신 균사가 뿌리 표면으로부터 토양 속으로 뻗어 뿌리털의 역할을 대신하여 더 효율적으로 무기염을 흡수한다.
① 형 태
● 포크형(forked mycorrhiza) ➡ 때론 Y자형, 산호상, 2차로 분지된 단근상
(Y자형).
그 표면은 황갈색, 흑색 등의 여러 가지 색채의 균사초로 되어 있고 조부식 토양에 많다. (소나무 외에 참나무, 떡갈나무에서도 발견됨)
● 유상형(knotted mycorrhiza) ➡ 분기한 균근이 다수 집합된 균사로 싸여
혹모양을 한 것
색채는 백-회-갈색 등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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