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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환자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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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환자간의 관계
의사가 과연 어떻게 환자를 대해야만 할까 의사와 환자는 과연 어떤 관계일까 원래 의대를 오려고 계획하지 않았던 나에게는 막연한 질문이다. 의대와 나는 관련이 없다고 여지껏 생각해 왔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을 뿐 아니라, 별로 아파 본 적도 없어서 병원 가본 적도 많지 않다. 그래서 여태껏 의사와 환자간에 무슨 문제가 있다고 느껴 본 적은 없다. 다만 주변에서 의사들이 불친절하다고 투덜거리는 것은 들어왔고, 감기가 들었을 때, 말 몇 마디하고 주사 한 대 맞으러 병원서 1시간 가까이 기다린 적은 있어서 의료 서비스를 받기가 상당히 불편하다고는 느끼고 있었다. 그렇다면 현직 의사들은 어떻게들 생각하고 있을까 그걸 조사해 보기로 했다. 다음은 3명의 현직 의사와의 면담이다.
1. 공보의 현 준 영
질문 : 우리 나라 의사들이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 우리 나라 의사들의 환자에 대한 태도요
글쎄요, 한마디로 뭉뚱그려 이야기 하기는 어렵군요. 워낙 개인적인 차이가 크니까요.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지금 보건 지소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엄청 한가한 곳임) 환자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지요.
하지만 History Taking할 때는 환자의 말을 끊을 때도 많이 있답니다.
시골 아주머니들은 허리가 아파요 한마디하면 될걸 2-3분쯤 주절대곤 하거든요.
그래도 몇 가지 제가 지키려고 애쓰는 것들은
환자를 쳐다보며 얘기한다.
의자 등받이에 기대앉지 않는다.
다리를 꼬지 않는다.
등등 이 있지만 환자가 먼저 삐딱하게 나오면 나도 환자 얼굴 안보고 간단하게 몇 마디하고 말게됩니다.
질문 : 다른 나라 의사들이 환자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아는 것이 있으신 가요
답변 : 이 문제는 제가 경험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질문 : 바람직한 의사와 환자의 관계는 어떤 것이 되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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