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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기업경영의 역사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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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 기업경영의 변화사
1. 경영학의 2대 조류
경영학은 크게 독일경영학과 미국경영학으로 대별된다.
독일경영학은 14～16세기 이탈리아에서 생성된 상학이 北유럽으로 건너가 독일에서 정착해 경영경제학으로 발달한 데 반해, 미국에서 생성된 미국경영학은 대륙경영학의 영향을 받지 않고 발달하여 독자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 독일경영학의 그 접근방법에 있어 역사학적 어프로치를 하고 있어서 학자들의 저서를 살펴봄으로써 독일경영학의 흐름을 쉽게 알수 있다. 반면 미국경영학은 처음부터 기술자, 기사 그리고 실무경영자들에 의해 생성․발전되어 왔기 때문에 실무적인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미국경영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현실, 즉 실제 기업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더구나 오늘날의 독일경영학은 미국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형편이다. 즉 1941～45년의 2차 세계대전으로 유럽의 경제가 황폐화되자 미국은 이를 재건하기 위해 마셜플랜을 세워 미국 경제력을 유럽으로 이식시켰으며, 이에 따라 미국경영학도 유럽으로 이식되어 전통적인 유럽경영학을 압도하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독일 학계에서도 미국 경영학의 실무적 측면을 대폭 도입함으로써 미국의 경영관리학이 전세계를 휩쓰는 미국경영학의 시대가 된 것이다. 더구나 최근에 일본경제가 세계에서 주도세력으로 등장하게 되면서 일본경영학이 크게 부상하여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30여년에 급속한 성장을 이룩한 한국의 기업에 대해서도 학계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미국경영학 이외에도 지역별로 특수한 경영이론의 체계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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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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