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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건강] 바른자세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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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자세와 건강
1.바른 자세란
허리가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허리띠를 매는 부위는 약간 앞으로 들어가고 엉덩이쪽으로 약간 뒤로 볼록 나오는 자세, 약간의 만곡이 진 자세입니다. 정상 허리 굽이를 위하여 오랫동안 앉아 있었으면 서서 허리를 펴주고, 오래 서 있게 되면 앞으로 숙여서 또는 앉아서 자세를 교정해 주면 허리가 시원해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어떤 자세로 일하는 것이 가장 위험한 자세인가를 알 필요가 있는데 그것은 허리를 돌린채 앞으로 숙이는 자세입니다. 앉은 채 몸을 돌려 줍는 것이 아니라 일어서서 물건을 정면으로 대하면서 줍습니다. 허리만 굽혀서는 안되며 무릎은 낮추거나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줍는 것이 좋습니다. 책상에서 발을 움직이지 않고 몸만 돌려 서류를 잡을때 허리를 쉽게 다칩니다. 윗몸만 돌릴것이 아니라 발을 움직여 그 서류 가까이 접근하여 정면으로 향한 상태에서 잡는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를 옆으로 돌린 채 앞으로 숙이거나 비트는 자세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병의 큰 원인 중의 하나는 나쁜 자세로 앉는 습관입니다. 겸손하게 보이기 위해 머리를 조아리고 웅크려 앉거나 등이 구부정하게 앉는것은 허리에 좋지 않습니다. 건방지게 보일지라도 10도 정도 뒤로 허리를 펴고, 15도 정도의 높이로 하늘을 보는 듯 목을 바로 들고 앉는 자세가 좋습니다. 의자는 등받이가 뒤로 약 8도 내지 10도 정도 기울고 등받이가 가벼운 S 자 곡선을 가진것이 좋습니다.
허리가 아플때는 발을 올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두꺼운 전화번호부나 서류가방 혹은 책상서랍을 발 밑에 두고 발을 얹어 보면 허리가 편해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딱딱한 나무 의자보다는 약간의 쿠션이 있는 의자가 좋습니다. 의자가 너무 높아 발이 땅에 편안히 닿지 않으면 허리가 등받이에서 떨어져 그만큼 척추에 무게가 많이 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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