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을 잘 웃는 사람과 잘 웃지 않는 사람, 단 두 가지로 분류한다면 당신은 어느 쪽인가 현재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과거부터 어린 시절까지의 사진들을 훑어봐라. 자, 그 사진 속의 당신은 환하게 웃고 있는가 기분 좋게 웃는 얼굴은 열 마디의 말보다 많은 것을 보여준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안심하게 만들고, 마음을 열어 다가오도록 해준다. 대화의 분위기도 좋게 하고 더욱 친근한 관계로 발전시켜준다. 미소가 생활화된 사람의 경우 삶의 태도도 긍정적인 경우가 많다.
2. 애교
여자들 사이에서 최악의 부류는 남자와 여자 앞에서 태도가 각각 180도 변하는 스타일이다. 이들의 이성 관리 필살기는 목소리에서 시작된다. 눈은 45도 각도로 살짝 도도하게 내리깔고 코 평수가 1.5배쯤 확장되는 순간 옥구슬 굴러가는 영롱한 목소리를 낸다. 동성들 사이에서는 상상도 못할 애교스러운 목소리가 남자들에게는 어필하게 된다. 애교가 밉지 않게 적당하면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애교는 속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애교는 사랑스러운 행동, 자체를 의미한다. 애교란 바로 ‘당신의 진심을 전달하는’ 고유의 표현력이다.
3. 음성
말의 60퍼센트가 표정이고 33퍼센트가 목소리인 반면, 불과 7퍼센트만이 내용이라고 한다. 이 중에서 관심이 가는 것이 내용보다도 중요하다는 33퍼센트의 목소리다.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생기면 처음의 낯설음을 극복하고 주의 깊게 들어봐라. 그 목소리에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을 해보는 거다. 솔직히 ‘좋은 목소리’는 분명 존재하지만, ‘나쁜 목소리’가 특별하게 존재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칼날을 매섭게 세우는 것은 칼자루의 무늬가 아니라 밤새워 칼을 간 정성과 열정이다. 내게 주어지는 목소리를 얼마나 내 것으로, 더 내게 어울리는 것으로 만들어 가느냐는 전적으로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 목소리는 연습을 통해 얼마든지 변모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