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활동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참의 자리에서 함째 웃고 더불어 울며 기
음과 슬픔을 같이 나누는 살이다. 그러나 자원봉사는 어린아이도 할 수 있는 일이지
만, 한편으로는 어른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만큼 자원봉사활동은 쉬우면서도 어렵
다는 말이다. 자원봉사활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활동이다. 그러나 아무나 할 수 있
는 것은 결코 아니다. 자원봉사활동이란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노력이기 때문
이다. 즉 자신의 결심만 있으면 누구나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자원봉사활동은 어디에서 하는 것인가? 활동 현장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
다. 자원봉사자 자신이 있는 곳이 바로 자원봉사활동의 현장인 것이다. 이런 중요한
사실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