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루소 교육론의 사상적 토대
1) 낭만주의
① 루소는 이성이 가치로운 인간의 능력임에 틀림없지만 이성만으로는 인간다운 인간이 될 수 없다고 주장
②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인간의 도덕성인데 그것은 이성뿐 아니라 자연적 감정인 양심으로 구성된다는 것이다.
③ 루소는 이성만을 강조하는 합리주의에 대항해서, 양심이라는 감정을 이성과 동등한 위치에 놓고자 하여 낭만주의의 토대 위에 서있다.
2) 자연주의
① 루소는 자연스러운 것은 순수하다는 입장을 취해 자연주의의 토대 위에 서 있다.
② 루소는 “인간은 조물주로부터 나올 때는 선하다.”라고 하여 성선설적 인간관을 내세운다.
③ 그래서 인간이 타고난 능력을 자연스럽게 발현되도록 하는 소극적 교육론을 내세운다.
3) 국가관과 사회관
① 루소는 초기의 저작(정치경제론)에서 훌륭한 시민을 양성하는 데에 필요한 수단으로 ‘국가교육 체제’를 강조하기도 했다.
② 이러한 국가는 개인의 자연적 욕망과 사회적 의무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국가를 뜻함.
③ 그러나 루소는 이러한 이상적인 국가는 어느 곳에서도 찾거나 세울 수 없다고 하여 기존의 사회와 국가에 대해 가혹한 비판을 가한다.
④ “조물주는 만물을 선하게 창조하였으나, 인간의 손에 의해 악하게 되고 말았다.”고 주장하며 기존의 사회와 국가를 부정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2.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론 - 『에밀』은 기존 문명인은 악하지만 인간 본연의 모습은 선한 것이라는 루소의 인간성에 대한 기본 신념을 교육이라는 맥락속에서 철학적으로 기술해 놓은 책으로,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론은 여기에 집약되어 있다.
1) 교육의 목적-자연인의 육성
① 루소에 있어 교육의 목적은 개인의 자연적인 본성을 잘 보전하고 사회적 제약으로부터 벗어나 자기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자연인의 육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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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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