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족이 주목하는 운동, 바로 필라테스이다. 필라테스는 허벅지, 골반, 어깨 등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동시에 체내의 작은 근육(특히 빼에 붙어 있는 작은 근육들)을 강화시키는 운동법이다. 대부분 매트 등에 누워서 진행되며 요가처럼 몸을 웅크리거나 허리를 깊숙이 숙이는 등의 난해한 동작들이 없다. 몸을 편안하게 하면서도 단전과 허리, 그리고 골반의 근육을 긴장시켜 평소 일반인들이 사용하지 않는 근력을 강화한다. 1900년대 초 조제프 필라테스가 제 1차 세계대전시 부상을 당한 병사들에게 재활운동법으로 가르치기 시작했고, 점차 근육 운동법으로 발전했다.
필라테스는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여 근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무리하게 운동을 진행시키는 것은 필라테스의 정석이 아니다. 무리하지 않고 여러 번 반복하면서 몸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
2.필라테스란
필라테스(Pilates)운동요법은 독일 태생의 조셉 필라테스(Joseph H.Pilates 1880~1967)에 의해 1920년대 새롭게 정립된 정신수련요법이자 호흡법을 사용하는 근육운동이다. 필라테스는 신체를 이용한 운동으로 500여개가 넘는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매트운동과 기계운동으로 나눌 수 있으며 초급, 중급, 고급단계에 따라 다양한 동작들이 변형되고 발전되어 오고 있다.
필라테스 운동요법은 몸통의 안정성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신체의 효율적인 움직임과 기능적인 움직임을 하기 위해서는 몸통을 강화해야 한다.
즉, ‘몸의 중심부가 튼튼해야 몸의 전체적인 균형이 좋아지고 몸통 둘레에 힘이 생기므로 척추와 내부 장기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팔,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라는 이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운동요법이다.
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할 때 각각의 동작이 어떻게 시작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따라서 어설프게 움직이다가 근육 또는 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부상의 위험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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