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서정주의 개요
1. 서정주 연대기 개요
호는 미당(未堂).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출생/ 어린 시절 서당에서 한학(漢學) 수업. 전북 부안군 졸포 보통학교 수료. 서울 중앙고보 및 전북 고창고보 중퇴. 방랑생활. 1931년 고승 박한영 대종사 문하에 입산,서울 개운사 대원암의 중앙 불교 전문강원에 입학,
그 뒤 중안 불교전문학교에서 수업.1936년 [동아일보]신춘문예에 시 ‘벽’이 당선되었다. 시동인지 [시인부락]편집 겸 발행인,동인은 김돌이.이용휘.오장환. 등이 었다. 1938년 화투패를 떼 보고 선을 본 방옥숙 여사와 결혼하고 첫 시집 ‘화사’를 남만서고에서 출간, 그뒤로 일제 식민지 시대의 황막한 강산을 떠돌고 서울의 여기저기에 기류하다가 만주로 방랑,안동안 간도에서 양곡주식회사 경리사원으로 있었고 용정에도 가 있었다. 일제 말기를 고향과 서울에서 전전하다가 해방을 맞았다. 1946년 시집 ‘귀촉도’가 선문사에서 출간되어 시단에 나온 직후부터 놀라운 반응을 일으킨 그의 시가 이 시집에 이르러 정착되었다. 동아대학 교수,[동아일보]사회부장 .문화부장 등에 취임한 후 정부 수립과 함께 문교부 초대 예술과장을 약 1년간 역임하면서 한국문학가협회 시부위원장에 피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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